하노이 동남아시아 경기대회로
KADA 출동!
제31회 동남아시아 경기대회, KADA가 함께하다
지난 5월! KADA는 베트남 하노이로 출동했습니다.
바로, 제31회 동남아시아 경기대회의 도핑관리 프로그램 지원을 위해서인데요!
제31회 동남아시아 경기대회 태권도 종목 경기 모습
여기서 잠깐! ‘동남아시아 경기대회’란?
2년 주기로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개최되는 종합 스포츠 대회입니다. 동남아 국가들만 참여하기 때문에 우리에겐 조금 생소한 대회일 수 있어요! 하지만 1959년 태국 방콕에서 초대 대회가 개최된 긴 역사를 가지고 있는 종합대회랍니다. 동남아 11개국 5,4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는 아주 큰 대회인 동남아시아 경기대회! 2021년 개최 예정이었던 제31회 하노이 동남아시아 경기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1년 연기되어
올해 5월 12일에 개막했어요.
도핑관리 프로그램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
KADA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 대회 등 주요 국제종합대회 도핑관리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VADA의 요청을 받아, 제31회 하노이 동남아시아 경기대회의 도핑관리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해 직원 2명(도핑검사부 지은선 대리‧황다빈 주임), 도핑검사관(이하 DCO) 2명(이 건‧현민경*)을 현지에 파견했습니다. *현민경 DCO는 혈액채취요원(이하 BCO)이기도 합니다.
도핑방지는 우리 손에!
이번 파견은 4월에 체결한 베트남도핑방지기구(이하 VADA)와의 업무협약의 성과인데요, 대회 전 120여 명의 현지 DCO 교육을 위해 하노이로 5박 6일간 직원 2명(도핑검사부 서민정 부장‧황다빈 주임)과 DCO 2명(이 건‧현민경)을 파견하기도 했답니다.
아주 뜻깊었던 이번 대회 파견! 과연 파견자들의 소감은 어땠을까요?
파견자들의 소감 한마디
도핑검사부 지은선 대리
- 검사배분계획 수립 및 검토, 도핑검사 진행상황 모니터링, 국제DCO 경기장 배정 업무 수행
“현지 여건과 종목 특성, 각 DCO의 역량을 최대한 고려해 효과적인 검사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도핑검사부 황다빈 주임
- 도핑검사지시서 생성‧검토, 검사완료 정보 도핑방지행정관리시스템 입력, 도핑관리실 점검 및 도핑검사 지원
“KADA가 선진 국가도핑방지기구로 인정받아 해외 대회에서 도핑관리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중책을 맡았기 때문에 사명감과 동시에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던 파견이었습니다.”
이건 DCO
- 육상‧축구‧역도 종목 도핑검사 수행, 현지 검사관 및 샤프롱 교육 병행
“현장에서 순발력을 발휘해야 하는 순간이 많았습니다. 그 속에서 도핑검사의 완정성, 투명성을 확보하는 일은 쉽지 않았지만, 이번 대회를 통해 DCO로서 한단계 더 성장한 느낌입니다.”
현민경 DCOㆍBCO
- 보디빌딩‧육상‧태권도‧수영‧역도 종목 도핑검사(소변시료 및 혈액 채취 임무 수행)
“현지‧국제DCO 및 자원봉사자들 모두 성실하고 친절해서 업무를 수행하는 데에 어렵지 않았습니다. 2주간 일정이 하루하루 즐겁고 감사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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